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인 빅뱅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양 대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사건 당일인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3시까지 승리가 현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건은 새벽 6시가 넘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승리가 최근 클럽 이사를 사임한 것은 오는 3~4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기 전,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승리가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았고, 당시 조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승리는 이번 일로 걱정했을 팬들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조사를 통해 사건이 명확해진 뒤 입장을 밝히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자신이 보류를 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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