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올해 상반기 안에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등 한두 곳에서 '광주형 일자리' 협약 체결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수석은 오늘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군산과 구미 외에 대구 등에서도 구체적인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수석은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라는 개념으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민주노총과 현대차 노조가 여전히 반대 중이지만, 국민 다수가 '광주형 일자리'를 원하고 각 지역 단체장들과 주민들도 지지하는 만큼, 노동계에서도 다수가 지지할 모델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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