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전한 북미 ‘잠정 합의안’…내용은?

채널A News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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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2차 북미정상회담 특집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의전과 동선 등 많은 볼거리가 나오고 있지만 역시 핵심은 과연 북한의 비핵화를 얼마나 이끌어 낼 것인가, 또 구체적인 일정표까지 얻어낼 수 있을까에 달려있지요.

남주홍 전 국정원 제1차장과 함께 협상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

보도본부 하태원 부장도 자리해주셨습니다.

1.본격 핵담판 내일 지난 후에야 합의 나올텐데 오늘 미국 언론에 양국이 잠정합의했다는 초안이 보도됐습니다. 물론 끝까지 봐야 하겠습니다만 먼저 하 부장, 어떤 게 들어있었나요?

1-1.이 초안이 사실이라면 남 교수님, 어느 정도의 합의라고 평가하시겠습니까?

2. 쉽게 말해 영변을 잠그고 제재 완화하겠다는 건데 이건 청와대 쪽 얘기와도 상통. 문 대통령 외교 복심 문정인 위원 영변 폐기하면 제재 해제 해주고도 남는다 발언, 동의하십니까? 아니라면 적정한 선 어딘지?

3. 문재인 대통령 역시 벌써 대북제재 해제 뒤 남북 경협 주도권을 쥐겠다는 그 너머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4. 이 모든 건 회담이 잘 풀릴 때의 이야깁니다만 불과 며칠 전까지도 미국 쪽에선 두 나라의 기본적인 비핵화 정의조차 아직 다르다,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4-1.특히 회담 가까워질 수록 들리는 북핵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단어조차 오락가락하는 모습. 그동안 줄곧 폐기를 외쳐왔는데 갑자기 지난 주 동결이 십수년만에 다시 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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