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직 박탈은 그동안 그냥 둘 수밖에 없었던 잘못된 사주 경영에 제동을 건,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주주로서 경영을 감시 또는 견제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부 사주 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해왔던 관행은 바로잡혀야 하며 스튜어드십 코드와 소액주주운동, 노동이사제 등 감시와 견제를 위한 수단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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