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민희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한창 대치 중인 국회. 오늘도 여전히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 이상민 사개특위 위원장이 주말 내 표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여야 모두 긴장 상태로 국회를 지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야말로 정국을 강대강 극한 대치로 몰고 있는 패스트트랙. 어떤 결론으로 마감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지금 정국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이상민 사개특위 위원장이 주말 내에 패스트트랙 표결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골목에서라도 열겠다 그런 얘기도 한 것 같은데요. 오늘 안에 표결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인데 먼저 어떻게 보십니까?
[최민희]
지금 박지원 의원이 목포에 내려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박지원 의원이 올라오지 않는 한 못 여는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상황을 보면서 일단 저도 보기 싫고, 이 국회 상황이 민망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는 염증을 내고 계시더라고요, 오전에 몇 분을 만났는데. 그런데 이런 상황일수록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려야 될 것 같습니다. 양비론에 빠지는 건 좀 위험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말씀을 좀 드리면 19대 때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언론에 뭇매를 맞았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속으로 두려웠습니다. 감옥 갈까 봐. 당시는 보수 정권이라 이런 저런 걸로 옥죄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자유한국당이 얘기했던 게, 새누리당이 얘기했던 게 법을 수호해야 되고 법과 원칙대로 모든 걸 처리해야 된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그 말을 지금 자유한국당에 돌려드려야 되고요.
그다음에 지금은 국회법을 지키려는 여야 4당. 그래서 어렵게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에 합의를 이뤄낸 세력과 스스로 만든 국회법, 즉 몸싸움 방지법이죠. 이 법을 짓밟는 자유한국당 간의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자유한국당이 애초에 약속한 12월 15일의 합의를 깨고 5개월 동안 협상에 안 나오면서 사보타지했습니다.
12월 15일에 있었던.
[최민희]
여야 원내대표가 다 모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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