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하철 1호선 금정역과 군포역 한가운데쯤에 위치한 지점이거든요. 강남제비스코안양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소식, 화면과 함께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현장을 목격하신 제보자 한 분이 저희와 전화연결이 돼 있는데요. 바로 연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현 선생님, 연결되어 있으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 화재가 날 당시에 현장을 목격을 하셨나요?
[인터뷰]
저희 집이 27층이라 지금 잘 보이는데요. 근처에 살고 있고요. 지금 주변에서 1시간 넘게 불이 나고 있는 걸로 제가 확인하고 있고요. 이게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물은 지금도 아직 뿌리고 있는데 불이 계속 펑펑 터지면서 검은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거든요.
지금도 불이 잡힐 듯하다고 계속 펑펑 터지고 이게 페인트 쪽 화학물질이라서 그런지 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서도 연기라든지 화염이라든지 매캐함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피부로 느끼실 수 있을 정도입니까?
[인터뷰]
열기는 그렇게 느껴지는 않고요, 날이 차서 그런가. 그런데 냄새나 이런 것들은 좀 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혹시 안내문자 같은 건 받으셨나요?
[인터뷰]
네, 저희가 창문을 열지 말라고.연기나 재 같은 게 날릴 수 있으니까 창문 열지 말라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지금 저희가 화면 왼쪽에 조그맣게 네모낳게 펴서 지금 불이 난 지점 위치를 지도를 함께 화면에 띄워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육안으로 보기에는요, 근처에 초등학교, 아파트, 고등학교, 중학교, 요양병원 이런 곳들이 상당히 가까이 많이 있는 것 같거든요.
[인터뷰]
여기가 공장 지대긴 하지만 바로 옆에 많은 아파트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소방차들도 엄청 많이 와 있고 중간에 띠를 둘러서 경광등 같은 게 많이 보이는데, 차들이 많이 와 있는데. 쉽게 잡힐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물은 지금도 계속 뿌려지는 걸로 보이고 있거든요.
선생님, 혹시 주변에서 대피하는 주민의 모습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확인이 가능하신가요?
[인터뷰]
아니요.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다 집에 있어서 그런지 이게 좀 높게만 보이는 거지, 제 주변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은 아직 불이 난 사실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인터뷰]
그런데 화면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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