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이 오는 4일 대관식을 앞두고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어제 오후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법과 왕실 전통에 따라 결혼했으며, 왕비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40세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습니다.
국왕의 대외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염문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동안 왕실은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66세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입니다.
이와 함께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지난 2016년 선친 서거로 왕위를 물려받은 뒤 미뤄왔던 대관식 행사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방콕 왕궁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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