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았습니다.
우즈는 현지 시간 6일 저녁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모친과 두 자녀와 애인, 그리고 캐디까지 참석한 자리에서 대통령 자유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인 타이거 우즈에게 미국 시민에게 최고로 명예로운 이 메달을 수여한다"며 축하했습니다.
우즈는 메달을 받은 뒤 "내가 좋았을 때와 나빴을 때 최고였을 때와 최악이었을 때를 지켜본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자유 메달은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분야 등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데 우즈는 골프 선수로는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찰스 시포드에 이어 4번째로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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