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공격수 김승대가 6년 동안 몸담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전북 현대로 이적했습니다.
전북은 김승대와 2022년까지 장기계약을 끝냈고 최전방과 측면,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김승대의 합류로 팀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승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K리그 154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고 도움 31개를 작성한 공격수로, 최근 58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출전해 체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김승대로 메우게 됐습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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