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온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항에서 강풍을 피해 어선을 정박하려던 64살 김 모 씨가 기계에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주택 침수 24건, 해안 데크 파손 1건, 도로 4곳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등 83개 항로 121척이 모두 운행이 중단됐고 김포 공항 26편, 제주 공항 34편 등 모두 14개 공항에서 131편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습니다.
또 지리산과 한라산 등 11개 국립 공원도 331개 탐방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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