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의 시민단체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딸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오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 딸이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면서 허위 이력을 기재해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 단체는 지난 10일과 14일 진보 단체들의 아베 규탄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에게 아베 총리 가면을 쓴 채 무릎 꿇게 한 건 정서적 학대라며 행사 주최자 등 6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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