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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추석·車 판매 영향" / YTN

YTN news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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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었습니다.

이른바 '트리플 증가'로 5개월 만입니다.

특히 이른 추석 연휴와 승용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소매판매는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오인석 기자가 보입니다.

[기자]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에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른 추석 연휴에다, 국산 차의 신차 효과, 유럽 차의 디젤차 인증 문제 해소로 지난달 승용차 판매가 10% 넘게 급증한 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10 출시 영향으로 통신기기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대비 3.9% 증가하며 8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김보경 / 통계청 산업동향과장 : 신제품 휴대폰이 나오면서 통신기기·컴퓨터 부분도 많이 증가하였고요. 또 비내구재 같은 경우에는 음식료품과 화장품이 좀 증가했는데요. 이 부분에는 9월에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선물세트들이 많이 구매된 영향도 나타났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5월과 6월 감소했다가 7월에 증가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광공업에서 감소했지만, 도·소매와 금융·보험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6월과 7월에 이어 석 달째 전월대비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를 반영해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석 달 만의 반등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개월째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수출이나 대외 여건의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오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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