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륙 지역은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9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처럼 더웠는데 내일도 중북부 지방은 낮 더위가 계속됩니다.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로 아침에도 많이 쌀쌀하지 않겠고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반면 충청 이남은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비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남부 내륙과 충청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남해안은 최고 50mm, 충청과 남부 내륙은 5~2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 개천절인 목요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전 8시쯤 전남 목포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내륙을 관통해 오후 늦게 포항 부근 동해로 진출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는 전국으로 비바람이 확대되겠고 개천절인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600mm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400mm 이상, 동해안에도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초속 4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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