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회사원]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회사원'은 겉으론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동료와 모두의 표적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회사원]은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미연과 소지섭의 액션연기, 연기파 배우 곽도원과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의 영화 데뷔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지섭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액션이 '아저씨'의 원빈을 떠올린다는 말에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그런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옆에서 제가 더 있다고 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동준은 [회사원]에서 극중 소지섭이 너무 멋있어서 부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소지섭 형은 촬영을 할 때도 영화에서도 진짜 멋있다."라며 "하지만 괜찮다. 나는 22살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영화 [회사원]은 10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