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들을 향해 '부자 나라'들을 방어하는데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고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특히 자신은 미국의 대통령이지 전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근처 선라이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전임 대통령들을 향해 "그들은 외국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제조업을 크게 훼손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대선 국면에서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계속할 수 없다'는 신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다시 한번 내세워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한국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한미 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위비 대폭 증액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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