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있는 한 요양병원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0대 여성 김 모 씨 등 병원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입원 환자를 포함해 81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베란다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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