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호·창진호 해상사고 수색 종료…21·22일 영결식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창진호 어선 2척의 침몰·전복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마무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제안에 따라 오늘(17일) 어선 2척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성호 사고가 발생한 지 28일만이고, 창진호 사고는 22일만 입니다.
12명의 선원이 탄 대성호는 지난달 19일 불이 나면서 침몰했으며, 3명이 숨졌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창진호는 지난달 25일 전복됐는데, 승선원 1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0명은 구조됐습니다.
이들 실종자의 합동 영결식은 오는 21일과 22일 통영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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