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앱 하나로 모든 계좌 조회·이체…오픈뱅킹 전면시행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앱 하나로 모든 계좌 조회·이체…오픈뱅킹 전면시행

'오픈뱅킹'이 한 달 반가량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오늘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만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출금과 이체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31곳이 참가해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 "여행 예약 대행 사이트, 환불조건 등 정보제공 미흡"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사이트의 정보 제공이 미흡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고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1개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총 8천여건이었고, 피해 유형으로는 취소 지연·환불 거부가 62.7%로 가장 많았습니다.

▶ 인권위 "청각장애 이유로 놀이기구 탑승 거부는 차별"

청각장애를 이유로 놀이기구 탑승을 제한한 것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청각장애인 A 씨가 충북의 한 관광시설을 상대로 낸 진정을 검토한 결과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시설 관리사업소장에게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중국 항모 2척 시대 개막…독자 건조 '산둥함' 취역

미·중 패권 다툼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이자 최초의 독자 기술로 건조된 항공모함이 취역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어제 취역한 항모 산둥함은 만재 배수량이 7만t이며 40여대의 함재기를 실을 수 있어 공격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대양 해군 국가로 부상해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전략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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