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피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2%로 하향조정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피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2%로 하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피치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0.2%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망치인 0.8%에서, 1%포인트 내린 겁니다.
피치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도, 마이너스 1.9%로 제시해, 지난달 발표한 전망치 1.3%에서 대폭 하향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 기업 신용등급 줄하향…자금조달 비상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로, 기업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돼,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의 신용등급을 1단계씩 하향 조정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도 KCC,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을 낮췄습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회사채 발행금리가 오르고 투자심리 전반을 위축시켜,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 '1천만원 직접 대출' 재원 조기 소진 전망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문턱을 낮춘 '1,000만원 직접대출'이, 조기에 소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대출 대상인 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 세금 등의 연체가 없는 소상공인은 18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일까지 대출 누적 신청 건수는 1만381건에 달해, 이대로라면 공단 예산 2조7,000억원이 전액 투입되도, 6월 말쯤 재원이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이 취소됐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KLPGA 챔피언십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등 2개 대회를, 코로나19 때문에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갤러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돼, 취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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