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댓글공작' 전 경찰 지휘부에 실형 구형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여론공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당시 경찰 지휘부에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성근 전 경찰청 정보국장과 황성찬 전 보안국장의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경찰 간부 3명에게도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런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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