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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중진 한선교·여상규 불출마...黃 체제 '흔들' / YTN

YTN news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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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선 한선교 불출마…"黃 체제 힘주려고"
"공천 쇄신이 보수통합…박근혜 탄핵 죄송해"
한국당 3선 여상규 불출마…"날치기에 무력감"
"당파 이익만 좇는 현실, 편 가르기에 환멸"


새해 벽두부터 자유한국당 중진, 한선교·여상규 의원이 잇달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 쇄신이나 자기희생이 아니라 '황교안 체제'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불출마의 변'이 있을 텐데요. 한선교, 여상규 의원은 뭐라고 했나요?

[기자]
먼저 수도권 4선 한선교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이라는 정치인이 10개월 동안 죽음을 각오한 단식과 투쟁으로 정치판에서 유일하게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엄호했습니다.

한 의원은 새롭게 창당한다는 각오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천 쇄신이야말로 진정한 보수통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한선교 / 자유한국당 의원 : 첫 번째 사무총장으로서 황교안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 오늘 불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탄핵되고 감옥에 가신 박근혜 대통령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앞서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여상규 의원도 악법을 날치기 강행하는 걸 보며 무력감을 느꼈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 의원은 국익 대신 당파적 이익만 좇는 정치 현실과 극심한 편 가르기에 환멸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도부를 매섭게 질타했는데, 여권의 폭거에 너무 무기력했다면서, 대표 책임론을 넘어 비대위 구성과 자유 진영 빅텐트까지 거론했습니다.

[여상규 / 자유한국당 의원 : 악법들이 날치기 통과되는 현장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매우 무기력했습니다. 걱정 말라, 내가 책임지겠다는 지도부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로써 선거법·공수처법 강행 처리 이후 불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의원은 김도읍, 여상규, 한선교 의원 등 지금까지 세 명이 됐습니다.


불출마 릴레이가 이어지는 건데, 왜 그러는 건지 해석도 분분하다고요?

[기자]
밖에서는 해석이 분분한데, 안에서는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만나 황교안 대표에 대한 '항명 차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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