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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현역 의원 50% 교체…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MBN News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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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범보수 통합 논의와는 별개로 자유한국당은 총선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공천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하겠다"고 못박은 데 이어 "총선 압승으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헌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원인을 제공해 죄송하다"고 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강력한 혁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총선기획단에서 공개한 '현역의원 절반 물갈이' 원칙을 다시 언급하며 "혁신 공천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못박았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현역 국회의원을 50%까지 교체하고,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들 30% 공천해서 젊은 보수정당, 젊은 자유우파 정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혁신과 대통합으로 총선 압승을 이뤄내 개헌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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