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첫 현역 의원 확진…여의도 '긴장'

MBN News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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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역 국회의원으로 첫 확진자가 됐습니다.
국회는 물론, 이 의원의 지역구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의원 가운데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와 여의도 정치권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행비서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접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의원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지역구 행사와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전남 담양 함평 등 지역구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사에 이원택 의원 등 국회의원 뿐 아니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등도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 의원이 머물렀던 의원회관 7층을 방역하고 접촉자 파악에 들어갔지만, 국회 전체 폐쇄, 즉 셧다운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코로나 악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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