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종 코로나, 한국 경제에 리스크 요인 되나?

연합뉴스TV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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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종 코로나, 한국 경제에 리스크 요인 되나?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한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과 금값은 급등했는데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중국 노선을 중단했고, 각 지자체는 예정되어있던 행사를 연일 취소하고 있다죠?

이런 상황 속, 홍남기 부총리는 "총 208억 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방역 대응 예산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예정인가요? 혹시 부족하진 않을까요?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 과거 사례를 참고해 관광·서비스업 등 내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과거를 참고해봤을 때 어떤 조치가 선결되어야 할까요?

이번 사태가 한국의 경제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국가 간 교류와 무역을 방해하기 때문에 타격을 준다는 건데요. 영향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부는 올해 2.4%라는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고 연초부터 민간 소비와 투자 회복에 힘을 쏟아왔는데요. 경제성장률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정부의 목표 달성에 문제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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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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