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우한 폐렴' 확산…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은?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보건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발견되자 뉴욕 증시가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우한 폐렴'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상륙했습니다. WHO는 긴급위원회를 소집했고, 중국은 대응 단계를 높였다고 하는데요. 사태가 심각한만큼 경제 영향도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인류는 멀게는 흑사병부터 가깝게는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을 겪었는데요. 그때마다 경제적 여파가 심각했나요?
그중에서도 발병지가 중국이었던 사스의 경우 중국 경제에 직격탄이 되면서 중국과 지리적·경제적으로 밀접한 한국에 미치는 파장이 컸었는데요. '우한 폐렴' 역시 사스처럼 중국이 발병 지역인 만큼 더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스 발생 당시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어떠한가요?
이번 주 주말부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시작되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만약 '우한 폐렴'이 잡히지 않는다면 앞으로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정부에서는 '우한 폐렴'으로 인해 시장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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