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 속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50% 선을 넘었습니다.
또 여야 정쟁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월 5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45%,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오른 50.3%를 보였습니다.
또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1.9%포인트 떨어져 38.5%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도 2.8%포인트 하락한 29.3%로 집계됐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소폭 하락한 3.5%, 새로운보수당은 3.8%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안신당이 1.2%. 정의당은 5.6%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은 1.4%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에도 정쟁을 이어간 여야를 향한 국민 평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2천5백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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