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아산·진천 '1차 우한 교민' 퇴소

연합뉴스TV 2020-02-15

Views 109

[뉴스초점] 아산·진천 '1차 우한 교민' 퇴소


오늘 오전 기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서, 나흘째 확진자 2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2주간 격리됐던 '1차 우한 교민'들이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오늘 퇴소합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어서 오세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자 700명 중 366명이 마지막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퇴소합니다. 구체적인 절차와 향후 추적조사 등 다른 조치들이 이뤄지는지 궁금한데요?

교민들이 퇴소한 이후에는 임시생활시설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도 필요할 텐데요. 소독 후에는 언제든 방문해도 안전한 걸까요?

지난 10일 28번째 환자를 마지막으로, 나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첫 국내 확진 환자가 확인된 후 고조돼 온 이번 사태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국내 확진자는 28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은 완치돼 퇴원했고요.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상태는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치료방법에 대해 첫 진료 지침이 나온 만큼, 퇴원환자가 더 늘어나게 될까요?

한편 3차로 입국해 임시시설에 격리 중인 우한 교민 가운데 생후 8개월 아이가 어젯밤 발열 증세를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아에 대해서도 추가로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지나요?

코로나19 28번째 환자도 두 번째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을 넘겨 확인된 국내 첫 사례로 여겨지면서 격리해제 기간을 14일로 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세요?

코로나19 15번째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처제네 집으로 이동해 가족 여러 명과 식사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지침을 어겼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격리 생활수칙 좀 짚어주시죠.

일각에선 정부의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중국 우한과 후베이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14일 기준 139명이 추가로 사망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국내는 물론 중국 내 후베이 지역과도 차이가 확연한데 그 이유는 무엇으로 봐야 할까요?

한편 중국이 코로나19 환자 범위를 넓혀 잡고 나서, 환자 수가 갑자기 하루에 만 5천 명 가까이 늘었었는데요. 시행 이틀째에는 신규 환자 수가 5천 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잦은 수치 변경으로 신뢰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실제 CT촬영으로 검사로 바이러스를 확진하는 게 가능한 건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