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17개 속눈썹 펌제에서 화상·발진 유발 성분 검출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17개 속눈썹 펌제에서 화상·발진 유발 성분 검출
속눈썹을 길게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속눈썹 펌제에서, 화상을 입거나 발진이 유발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속눈썹 펌제 17개 제품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0.7~9.1%의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제한적으로 사용이 허용된 이 성분은, 심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습진성·소포성 발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공정위, 성능 과장 공기청정기 업체들 경고 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성능을 과장 광고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판매업체 6곳에,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당 업체는 블루원, 에어비타, 에이 비엘 코리아, 크리스탈 클라우드, 팅크웨어, 누리 등 6곳입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세균, 유해물질 99.9% 제거'나 '초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완벽제거' 등 실제 측정 수치보다, 과장한 성능을 광고했습니다.
▶ 미세먼지 감시 위성 천리안2B호 '내일 발사'
한반도 상공 3만 6천㎞에서,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이동을 관측할 수 있는,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 위성 2B호'가 예정대로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가 우리시간으로 내일(19일) 오전 7시 18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
정부는 이 위성으로, 한반도 해역의 녹조와 적조, 유류 유출 등을 관측해, 해양환경 보호와 수자원 관리, 해양안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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