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렀거라…항공기·열차 방역 강화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행기나 열차 등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의 걱정이 많은데요.
각 항공사와 코레일은 방역을 한층 강화해 혹시 모를 사태를 방지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항공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요원들은 기내 바닥이며, 기내 선반 등 곳곳에 소독제를 뿌립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승객들이 머무는 기내의 소독을 한층 강화한 겁니다.
항공기에서 승객의 손길이 닿을만한 곳은 이렇게 소독제를 뿌려 감염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미국·중국 등 주요 항공편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효과가 있는 MD-125 제품을 사용해 기내 전체를 소독 실시…"
국내 도시들을 오가는 KTX 등 열차 역시 방역이 강화됐습니다.
요원들이 승객이 앉을 의자며 손잡이를 수건으로 닦습니다.
출입구 주변과 화장실도 빼놓지 않습니다.
"열차에 대한 소독은 열차 운행 전후로 일평균 4.5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요. 그리고 역사와 고객접견시설에 대한 소독은 매일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와 열차는 물론 지하철과 버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이동수단의 이용객 수는 크게 감소한 상황, 항공사와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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