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크루즈선에서도 사망자…日크루즈 악몽 재연 우려
미국에서 크루즈선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7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사망자가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던 지난달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한 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밖에 탑승객 11명과 승무원 10명이 관련 증상을 호소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망자 6명을 포함해 7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온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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