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제(5일) 국립발레단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지침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 전해 드렸죠.
이번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또 다른 단원이 외부 특강을 나섰다는 황당한 소식입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한 발레리노가 멋대로 일본 여행을 다녀와 강수진 예술감독이 공식 사과까지 했던 국립발레단.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일부 단원이 학원 특강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 모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발레학원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 기간을 자체적으로 정했지만, 잠복기가 14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씨의 외부활동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입니다.
이 씨 외에 다른 무용수들도 특강을 진행하려 했지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수석무용수 이 씨는 자신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