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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주춤하지만 곳곳 집단감염..."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 YTN

YTN news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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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급증하던 코로나19 확증 증가폭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주 감염원인 신천지 교인 외에도 병원과 노인 요양원 등 시설에서 집단 감염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를 한번 살펴볼까요?

[류재복]
어제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6088명입니다. 확진 환자는. 어제 하루만 322명이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가 사실은 조금 완만하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픽을 보시면 알겠지만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매일매일의 증가 숫자는 조금씩 줄고 있는 추세고요. 사망자는 42명. 어제 밤에 7명이 추가로 발표되는 바람에 42명이 됐고요.

확진 환자 가운데 대구가 4327명, 경북이 861명. 그래서 대구 경북 지역이 90%를 넘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위중 환자가 26명 그다음에 중증환자는 23명. 그래서 증세가 좋지 않은 분은 49명 이렇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어제까지의 확진자 현황을 살펴봤는데요. 지금 속보로 들어온 소식이 있어서 이 소식 먼저 연결해 드리고 계속 출연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들어온 속보가 있는데요. 검찰이 오늘 마스크 사재기 업체들에 대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마스크 공적 보급 확대에도 문제가 계속되자 검찰이 직접수사에 나선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검입니다.


지금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압수수색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마스크 사재기 업체 여러 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스크 사재기 등 유통 교란 혐의가 있는 업체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10곳 이하 여러 업체가 수사 대상이라며, 마스크 범죄 전담수사팀에서 직접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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