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최은미의 프레스콕 / 한선교 "통합하자" 안철수에 러브 콜…거절당해

MBN News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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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죠,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위성정당 이름에 걸맞게 통합당 영입 인재 위주로 공천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길을 걷는 듯 하거든요.

실제로 지난 9일 황교안 대표와 만나 통합당 영입 인사 우선 공천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싱크]
『공병호 / 미래한국당 공천위원장 (오늘)
(미래통합당 영입 인재) 배려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렸지만 모든 공모에 응하신 분들은 똑같은 조건으로 대우를 받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당 대표 자리까지 넘길 수 있다며 통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같은 비례정당끼리 하나로 뭉치자는 것입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안 대표가 의료봉사하고 있는 대구로 직접 찾아가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는데, 안 대표는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가겠다"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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