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터뷰] 코로나 늪에 박힌 전차군단 독일...세계 5번째 확진자 발병 / YTN

YTN news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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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루 확진 2,993명 증가…누적 15,320명
독일, 중국→이탈리아→이란→스페인 이어 5번째 발병국
메르켈 총리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 직면"
골드만삭스 "독일인 70% (5,800만 명) 감염될 것"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정병진 /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럽은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유럽 최강국 독일조차 하루 만에 확진자가 3000명 가까이 늘면서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확진자가 많아졌습니다.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도 걱정입니다. 독일 정병진 리포터 연결해서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병진 리포터.

[정병진]
여기는 독일 뮤렌베르크입니다.


독일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5000명을 넘었습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규모인데요. 지금 현지에서 느끼는 심각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정병진]
일단 축구경기장에 관중이 없고요. 지난주까지는 이게 독일 남성 축구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뉴스에서 자주 보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에 메르켈 총리의 대국민담화가 있고 나서 분위기가 심각해졌습니다. 메르켈 총리가 시민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달라면서 에언츠, 그러니까 진지한, 심각한 이런 뜻의 단어를 총 네 번이나 언급해서 강조했고요.

독일의 YTN 같은 겔트 이란 방송 그리고 슈피겔 온라인판 등에서도 메르켈 총리가 시민들에게 지금 상황을 매우 진중하게 받아들여달라, 이렇게 주문한 점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는 약국, 식료품점, 우체국 같은 필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다 문을 닫아야 합니다. 일반 상점들은 이에 따라서 최소 2주 정도는 향후 영업을 하기 어렵고요. 대학교와 국립대학는 개강을 연기하고 또 휴교했습니다. 제가 살고는 바이에른 주는 현지 시각 19일 아침 기준 10명이 사망했는데요. 뮌헨 국회 국무부 국장급 관계자가 현지 독일의 감염자 수가 한국을 넘어섰다면서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왜 이렇게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까?

[정병진]
일단 보도 등을 종합해 보고 또 현지 네트워크, 교민 네트워크들을 살펴보면 역학조사가 따로 공개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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