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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2%가 해외 입국자"…유럽발 검역 강화 첫날 유증상자 152명

MBN News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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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된 그제(22일) 인천공항에서 152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그제 기준 신규 확진자 64명 중 14명인 21.9%가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미국 입국자에 대한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입니다.

사람들이 여행 가방을 끌고 줄지어 나옵니다.

모두 유럽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유럽 입국자
- "재검이랑 양성(판정 입국자는) 남아있고요. 면봉을 목 안쪽이랑 코 안쪽으로 채취하는 검사만 하고…."

그제(22일) 유럽에서 들어온 1,442명 가운데 152명이 의심증세를 보여 공항 격리시설에서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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