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이 증가해서 지금 누적 확진자는 9137명으로 집계됐고요. 신규 확진 환자 100명 가운데 51명. 그러니까 어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이 지금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이렇게 해외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데요. 먼저 해외 발병 현황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려원 앵커가 전해 주시죠.
해외 상황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국제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입니다. 아시아의 상황 보고 계신데요.
중국은 어제 하루 확진자가 47명이 추가돼서 전체 환자는 8만 1000여 명에 달합니다. 크게 늘지는 않아서 어제와 크게 변화는 없는 모습입니다. 일본은 65명이 늘었습니다.
전체 확진환자 1900명을 넘어섰고요. 사망자는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죠. 신규환자가 1700여 명이 발생했고요.
확진자는 2만 50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는 19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다음은 유럽 지역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이탈리아는 하루 사이의 확진환자가 5200여 명 증가했습니다. 누적환자는 6만 9000여 명에 달하고요. 사망자가 좀 많이 늘어났습니다. 6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페인과 독일도 각각 6900여 명, 또 3900여 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미국 상황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일 하루 1만 명이 넘는 환자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만 1000여 명에 달하는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서 누적 환자는 5만 5000명에 근접하고 사망자도 770여 명에 달합니다. 또 남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신 것처럼 유럽 지역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재복 기자, 특히 이탈리아가 굉장히 심각한 것 같아요. 확진자, 사망자가 다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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