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부터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투표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절반가량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찾았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로 뉴욕 교민의 투표가 무산되는 등 총 17만 1천여 명 가운데 8만 6천여 명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원회에서는 국내 투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권순일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모든 투표소의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발열 체크를 하고, 이상이 있는 유권자를 위해서 임시 기표소를 마련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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