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美 코로나19 확진 68만·사망 3만4천명 넘어

연합뉴스TV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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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美 코로나19 확진 68만·사망 3만4천명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수가 220만 명을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는 석 달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봉쇄령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경기가 침체 되자, 일부 국가는 제한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먼저 미국 상황부터 짚어보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확진 수는 하향 안정화되는 듯 보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정상화를 위한 대응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일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간 SNS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호소하더니 정작 본인은 가족과 리조트 휴가를 보낸 겁니다. 이방카의 배신이다, 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최악의 경제지표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안정화 대책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걸까요? 미국 업체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반면 중국 경제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무너질 경우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올해 한국 성장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누적 사망자 수가 갑자기 정정되며 50%나 증가해 논란입니다. 중국 당국이 우한 사망자 통계에서 보고 누락이 있었다고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접어드는 기미가 보이자 일부 국가가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나라입니까?

다만, 프랑스에서는 갑자기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 내 집단감염의 여파로 보이는데, 미국의 핵항모 루스벨트함 상황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고 해요?

이런 가운데 일본의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가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곧 한국의 확진자 수를 넘어설 거란 전망입니다. 특히 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현재 일본 상황은 어떻습니까?

싱가포르에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를 놓고 돈 내기를 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죽어 가는데, 다른 누군가는 거기에 돈을 거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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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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