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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세계 선도국가 목표"

연합뉴스TV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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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세계 선도국가 목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임기 후반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조하면서도 경제 대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국정 구상 좀 더 자세히 짚어보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언론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구상으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문장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시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요. 좀 더 자세한 의미를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선도와 연관되는 질문인데 대통령이 'K방역'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이야기도 했죠.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을 하고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등의 구상은 밝혔는데요. 좀 더 넓은 차원에서, 이 K방역을 앞으로 어떻게 강화할지 청와대의 구상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이번엔 경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이란 개념을 이번 연설에서도 꺼냈거든요. 데이터 활용 사업과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을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건데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잡혀있습니까?

남북관계 질문입니다. 일단 어제 연설문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선 새로운 구상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일부 언론에선 이번에 4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제안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오보성 추측 보도까지 있었거든요. 4차 남북정상회담은 올해 힘들 것이라고 보면 될까요?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결국 남북관계의 핵심은 북한의 호응인데요. 추후에라도 남북관계에서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낼 청와대의 복안이 있나요?

어제 연설에서 외교 문제에 대한 언급도 많지 않았는데요. 한미관계에서 가장 큰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50%가 넘는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제는 한미정상 간 협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입장은 어떤 것이죠?

이제 3주년의 의미를 좀 짚어보겠습니다. 그 전에, 강 대변인께서 대변인으로 임명된 것이 이번 주말이면 딱 100일이 되는데요. 100일간 문재인 대통령을 옆에서 지켜보신 개인적인 소회부터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얼마 전 여론조사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3년차 대통령으로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런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도 이 질문은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여권 내 잠룡들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들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소개해주시죠.

잠룡들에 대한 질문이 나온 만큼 하나 더 질문하겠습니다. 최근 이광재 당선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에 비유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또 다음 왕은 세종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거든요. 강 대변인은 이 발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차기 대권 주자, 즉 세종은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강 대변인이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부장까지 거치셨는데요. 정작 TV 스튜디오 출연은 이번이 인생 첫 번째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맞나요? 청와대의 '입'인 대변인으로서 첫 번째 방송 출연이 된 것인데요. 이 자리를 빌어 국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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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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