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첫날인 오늘, 154만 가구에서 1조 375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한 때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신청 방법 등을 묻는 문의 전화도 빗발쳤습니다.
신청 첫 날 모습, 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9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접수 첫날.
개인정보를 입력해 신청 절차를 마치기까지 채 1~2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우제봉 / 서울 답십리동
- "오늘 뜨지마자 했다. 자영업자 아무래도 어렵다 보니깐, 빨리 받으려고. 대출신청 등에 비해서는 쉽게 했습니다."
5부제로 운영돼 대체로 접속이 원활했지만, 오전 9시 넘어 신청이 몰리면서 일부 카드사 접속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카드사 관계자
- "과부하가 걸리다 보니깐, 트래픽 장애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시간 이내로 해결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