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11일)부터 9개의 체크·신용카드사에서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지원금 신청을 유치하려는 카드사에 지나친 마케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충전 받을 수 있게 카드사 9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세대주는 내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이틀 후면 사용할 수 있게 충전됩니다.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서 첫주인 이번 주는 '마스크 5부제' 처럼 출생연도 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역에서 다른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같은 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럴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끝나는 지원금부터 빠져나가게 됩니다.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