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오늘(5일) 국회 개원식과 의장단 선출 일정에 참석할지 여부를 두고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한 번 더 열어 본회의 불참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967년 이후 의장단 선출을 한쪽이 일방적으로 한 적은 없다는 점에 모두 비판적이지만, 투쟁 방법에서 여러 주장이 엇갈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선 초선 의원들은 일단 본회의에는 참석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재선 이상 의원들은 불참을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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