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543조 요구…올해 예산보다 6% 많아
기획재정부는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 예산과 기금의 총지출 규모가 542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과 기금 512조 3,000억원보다 6% 증가한 것입니다.
예산은 364조 8,000억원으로 증가율이 3.9%였지만 기금은 178조 1,000억원으로 10.5%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부문 지출 요구가 12.2%, 복지·고용이 9.7% 늘었고 국방과 사회간접자본 지출 요구도 각각 6.0%, 4.9% 증가했습니다.
기재부는 부처별 요구안을 토대로 예산안을 확정해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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