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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당국자 "北 비상한 위협…어떤 도발도 경계"

연합뉴스TV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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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당국자 "北 비상한 위협…어떤 도발도 경계"
[뉴스리뷰]

[앵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등 최근 강경 행보를 비상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재개 등 연합 방위능력 보장을 위해 한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도 언급해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 차관보 대행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한미 연합훈련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재개와 핵전략 자산 전개 등은 한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사안 가운데 하나라는 겁니다.

헬비 대행은 18일 전화 간담회에서 "북한은 지속해서 비상한 위협을 가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계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며칠 내 또는 몇 주내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는 알기 어렵다"며 "어떠한 종류의 위협과 도발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계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가 여전히 국방부의 목표냐는 질문엔 "미국 정부 전체의 목표"라며 "어떤 말 위협과 행동들도 목표를 단념하게 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준비되고 유능한 병력 유지가 북한 비핵화 목표에 대한 기여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헬비 대행은 주독미군의 감축 방침과 관련해 주한미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 세계적인 병력 태세를 지속해서 살펴보고 있다"며 원론적으로 답했습니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미국 내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워싱턴을 급거 방문한 이도훈 한반도 본부장이 한미 간 접촉에서 대북 대응에 진전된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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