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와 입·퇴원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중앙임상위원회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지나치게 엄격한 현재 기준이 병상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첫 소식,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발병 수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떨어지는 코로나19 특성상 평균 4주 가까이 되는 장기 격리 기간은 불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방지환 /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 "(자료상) 증상 발생 5일 이후에는 대게는 감염력이 없었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는 못 하지만 매우 낮다…."
「현재 국내에서는 하루 간격으로 두 차례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서 격리 해제가 가능한데, WHO나 미국에 비하면 훨씬 엄격한 기준입니다.」
수도권 병상 확보를 위한 입·퇴원 기준도 새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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