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우리 일상의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바뀌는 정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승용차를 살 때 부과되는 5%의 개별소비세가 연말까지 30% 인하돼 3.5%가 적용됩니다.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이달까지는 1.5%를 적용했는데, 세금 인하 폭을 줄이는 대신 기간을 연장한 겁니다.
전·월세의 경우 집주인이 계약 종료 두 달 전까지 아무 말 없다면 임대차 기간이 자동으로 갱신된 걸로 하고요.
오는 10월부터는 주민번호에서 출생신고 지역을 알 수 있는 숫자들은 임의번호로 채워집니다.
복지 분야를 살펴볼까요, 독감 접종이 예방범위가 더 넓은 4가 백신으로 확대되고, 중1 학생들까지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되네요.
현 정부 들어 꾸준히 확대되는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은 눈과 유방까지 대상에 포함돼 의료비 부담이 낮아질 걸로 보입니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들도 올 12월 10일부터 고용보험에 가입해서 실업급여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