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유착 의혹 제보자, 피의자 신분 첫 소환
검찰이 이모 전 채널A 기자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검언유착 의혹을 폭로한 이른바 '제보자X'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16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지모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씨는 지난 5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달리 지씨와 MBC 등이 고발당한 이른바 권언유착, 즉 정치권과 특정 언론이 검찰을 겨냥해 이번 사건을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해 편파적이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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