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옵션" 보도에 반대 속출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백악관에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미국에서 의회를 중심으로 감축 반대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감축 반대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벤 새스 상원의원은 "이런 종류의 전략적 무능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수준으로 취약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마크 그린 하원의원도 "어느 때보다 우리는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도 북한의 전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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