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비리' 서울대 이병천 교수 오늘 구속 갈림길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제자로 알려진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가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 연구비 부정 사용과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교수는 2012년 고등학생 아들을 부정한 방법으로 논문 공저자로 올리고, 이를 강원대 수의대 편입학에 활용하도록 해 입학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조카가 2014년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 부정하게 개입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 밖에도 연구비로 실험용 개를 구매하면서 회계를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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