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롯데가 어제(2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한 관중 배치로 눈총을 받았는데요.
결국 예매를 다시 하는 소동을 빚었는데, 이번 주말에 관중 입장을 시작하는 프로축구는 배우는 게 있겠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롯데-NC전이 열린 부산 사직야구장에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했습니다.
관중은 다닥다닥 붙어 앉았고, 심지어 밀착해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거리두기가 잘 지켜진 서울 잠실야구장과 확연히 비교돼 눈총을 받았습니다.
롯데 구단이 관중을 내야 좌석에만 배치해 팬들의 혼란을 일으켰다는 지적입니다.
무관중으로 돌아가면 어떡하느냐는 우려와 질타에 롯데 구단은 결국 외야를 제외한 전 구역으로 좌석을 확대해 다시 예매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건태 / 롯데 구단 홍보팀장
- "(기존) 예매를 일괄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좌석 재배치를 통해서 향후 경기에 대...